한국일보

NYU 브루클린 공대 캠퍼스 2배로 증설 계획

2017-01-27 (금) 임상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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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학교(NYU) 브루클린캠퍼스 공대 건물이 대폭 확장된다.

뉴욕대는 브루클린 다운타운에 위치한 캠퍼스 공학건물에 5억 달러를 투입해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NYU는 브루클린캠퍼스 ‘탠돈(Tandon)’ 공대건물 옆 약 50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빈 공간을 이용해 최신식 실험실과 교실을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물 꼭대기층에는 과학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센터를 위한 공간도 새롭게 꾸며진다.

뉴욕대 측은 건물 개조 및 확장을 통해 화학, 분자, 기계 등 공학 분야를 더욱 세분화하고 학생을 더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건물에는 학생 1,100명과 교직원 4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건물은 올 8월께 개장될 예정이다.

<임상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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