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라클 450여명 해고

2017-01-25 (수) 12:00:00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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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매출 감소로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둔 거대 기업 오라클이 산타클라라 소재 하드웨어 시스템 부문의 직원 중 약 450명을 해고했다.

이번 해고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에서의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클라우드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오라클은 "이번에 직원들이 대거 해고됐지만 산타클라라 시설이 폐쇄에 이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오히려 오라클은 자사의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에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부에서 해고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고 전했다.

해고된 근로자중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소수의 관리자, 기술자 및 행정보조원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된 직원들은 대량해고에 대한 통보를 제공하는 연방법에 의거 60일 동안 급여와 복리 후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라클의 최근 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드웨어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9월에서 11월까지 13% 감소했으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 인한 수익도 20% 급감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오라클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임대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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