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안 유스오케스트라는 온 가족이 함께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단원을 모집한다.
LA코리안 유스오케스트라·콘서트 밴드(음악감독 정진식)가 온 가족이 함께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학생은 물론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단원을 모집한다.
정진식 음악박사가 지도하는 콘서트 밴드 기초반은 4학년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목관악기와 관악기, 타악기(플룻, 오보,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트럼본, 프렌치혼, 튜바, 드럼, 팀파니) 연주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정진식 음악감독은 “어린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악기를 배워서 연주를 하다보면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자녀는 물론 부모들의 정서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특히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 가운데 음악을 과외활동으로 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4학년부터 11학년까지 악기 연주는 과외활동의 첫 걸음으로 기초반을 마친 후에 다음 레벨로 올라가는 연중 프로그램이며 성인의 경우 악기를 하나 배워 평생 즐기고 싶었던 꿈을 새해에 이루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콘서트밴드 중급반은 1년 이상 개인레슨을 받은 4~11학년 학생이 해당되며 성인도 1년 이상 개인레슨을 받은 사람으로 콘서트밴드에 속하는 모든 악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LA코리안유스오케스트라·콘서트밴드는 지난 2003년 정진식 음악박사가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음악교육과 연주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평생 음악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감성을 키워주며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을 함께 나누는 가치를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2017 학생모집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8일(토) 오전 8시30분~9시, 오후 7~7시30분 밴드연습실(760 S. Westmoreland Ave. #10 LA)에서 열린다.
문의 (323)243-6130이메일 springla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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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