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와 서부 지역 독자운영 두단체 하나로
▶ 폭넓은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 마련 기대해

최근 카스비피와 베이커스가 통합키로 의결을 한 후 전체 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카스비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주 한인 바이오테크 및 제약과학자 단체인 베이커스(BAKAS)와 재미한인 제약인협회(KASBP)가 통합 운영된다.
30일 베이커스 관계자에 따르면 유사한 목적과 취지를 가지고 동부와 서부에 각각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독자적인 행사와 활동을 펼쳐왔던 두 단체가 신약개발을 위한 토론과 교류의 장을 하나로 만들고, 회원들의 보다 활발한 네트워킹을 도모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두 단체가 통합,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통합 후의 명칭은 종전의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를 유지하고, 샌프란시스코 지부(KASBP-SF)는 2017년 1월 1일부터 출범한다.
KASBP는 지난 2001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인 과학인들로 구성되었으며 100여개 제약기업(GSK, Merck, Novartis, BMS, Sanofi, J&J, Pfizer 등)의 종사자들과 60여개의 아카데미아에 소속된 교수, 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들과 FDA, 국립보건원 소속 정부기관 근무자 등 약 1,200여명의 등록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BAKAS는 1999년 북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BSA를 모체로 2007년에 설립되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바이오테크 분야 한인과학인들로 결성된 단체이다. 두 단체는 각각 재미 한인 과학인들의 최신 신약 연구 및 개발 분야 교류, 네트워킹, 친목도모 및 회원들의 구인 구직을 후원하는 일을 담당해 왔다.
한편 미국 동부와 서부를 잇는 통합으로 재미 제약인에게 폭넓은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고, 최근에 더욱 활발해지는 한국의 제약기업, 정부기관, 연구소와의 보다 효율적인 교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ASBP는 기존에 운영해 오는 봄, 가을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한 학술 교류에서 진일보하여,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보스턴, 커네티컷, 워싱턴 DC에 위치한 각 지부의 자체적인 지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한걸음 더 나아가 신약개발의 R&D 및 의료기기, 임상, 인허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약 산업의 차세대 재미한인연구자들의 육성과 한국의 연구개발 과학인, 기업, 학교, 연구소 및 정부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활동 내용은 KASBP 홈페이지(www.kasbp.org)를 통해 공지되고 있다.
<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