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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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의 주인이 돼야”

2016-12-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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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정토회

워싱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는 지난 18일 메릴랜드 벨츠빌의 법당에서 동지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에서 법륜스님은 영상 법문을 통해 24절기 중의 하나인 동지를 수행적 관점에서 그 의미를 쉽게 풀이해줬다.

법륜 스님은 “동지가 지나면서 밤이 가장 긴 날은 끝나고 해는 서서히 길어지지만 추위는 더 거세지고, 실제로 따뜻한 봄날은 한참이 지난 입춘이 되어서야 그 시작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인연과보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니 당장의 결과에 연연해 하지 말고 꾸준히 수행 정진하여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도록 하라”고 용기를 북돋워줬다.
법회에 참가한 이들은 법문을 들은 뒤 조상님들을 비롯한 세상의 은혜를 헤아리며 천도 기도를 하고 팥죽으로 점심공양을 했다.

정토회 워싱턴 법당(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버지니아 법회(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그리고 매달 첫번째와 세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정기 수행법회를 진행한다.
문의 (301)346-6763
washington@jungto.org
virginia@jung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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