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30일 LA서… 29일엔‘감사의 밤’행사
한국어진흥재단의 겨울 연수회 참석자들이 지난 해에 연수회후에 함께 자리를 했다
미 정규 초·중·고등학교 내 한국어반 개설 확장과 한국어 진흥 발전에 힘쏟고 있는 한국어진흥 재단은, 올해도 정규 한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겨울 연수회를 개최하고, 이를 겸해 연수 마지막 날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205)에서 진행될 ‘제12회 미국 정규 초중고등학교 한국어교사 겨울연수회’ 에는 가주를 비롯한 뉴욕주, 뉴저지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버지니아주 등 각 주의 한국어 교사들이 참석한다. 겨울 연수회는 한국어교사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방법을 보급하고, 한국어반을 효과적으로 유지 확대하는데 필요한 정보 교환의 장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2005년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9일(목) 오후 6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열리는 ‘감사의 밤’ 에는 한국어교사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한국어반 개설에 관심과 도움을 준 많은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게된다. 한국어반 개설의 주역인 학부모님, 교육구의 교육행정가들, 학교 교사, 한국어 진흥과 발전에 애쓴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이 참석해, 한국어 공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한국어반 개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모두의 힘을 합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번 ‘감사의 밤’에는 2016년 여름 재단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다녀온 미국 교육행정가들을 초빙하여 한국어반 개설과 유지에 뜻을 모으도록 독려하게된다.
한국어 진흥재단의 길옥빈 이사장은 “한국어반의 개설을 위해 각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부디 많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고 더 많은 한국어반 개설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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