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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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초월한 ‘낭만’ 서유럽 여행

2016-12-16 (금) 박평식, 아주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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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을 고전이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와 가치가 더해지는 문학 작품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널리 읽히고 모범이 되는 고전….

전세계 수많은 여행지들 가운데 고전을 꼽으라면 단연 서유럽을 들 수있다.

파리, 런던, 로마, 밀라노, 베니스, 몬테풀치아노, 융프라우 등 서유럽의 도시들은 시간을 초월한 짙은 개성과 매력을 품고 있다. 단순히 이국적이어서 혹은 새로워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각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이리저리 맞추고 그 연관성을 따라가다 보면 보물을 찾는 아주 특별한 여행경험을 선사한다.


‘아주투어’는 영국(런던·윈저), 프랑스(파리), 스위스(바젤·융프라우·인터라겐·루쩨른), 이탈리아(밀라노·볼로냐·피사·피렌체·끼안치아노·몬테풀치 아노·오르비에토·로마·나폴리·폼페이·소렌토), 바티칸시국을 12일간돌아보는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볼거리가 차고 넘치다 보니 한걸음 한걸음이 아쉬운 서유럽을 투어멘토만의 황금루트로 여행하는 보물같은 코스다.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가장 많은 관광 포인트에 들러, 가장 여유롭게 서유럽의 매력에 흠뻑 젖어볼수 있다고 자부한다.

서유럽 투어의 관문은 영국이다.

여행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세계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인류 문화의 중요한 발자취가 응축된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서유럽 여행에 나선다.

특히, 아주투어는 영국에 도착한 당일 대영박물관을 비몽사몽간에 방문하고 다음날 새벽 일찍이 파리로 이동하는 타사의 상품과 차별화를 이룬다. 영국 여왕이 주말과 휴일에 머무는 윈저성(Windsor Castle)을 감상하고, 여왕의 산책길도 걸어보는시간 등은 아주를 통해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이다. 더불어 테임즈강 따라 유럽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과 빅벤(Big Ben) 시계탑, 그 유명한 타워 브리지(TowerBridge) 정도는 두 눈과 마음에 담아야 진짜 영국을 여행한 격이다.

아주의 서유럽 여행은 이탈리아에 이르러 감동이 절정이 된다. 12일간 이어지는 일정 중에서 이탈리아가 무려 일주일을 차지한다. 로마, 밀라노, 피사,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그리고 아주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토스카나까지… 이탈리아의 관광도시뿐 아니라 유럽인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전원마을 토스카나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궁극의 황금루트여서 고객 만족도가 아주 높다.

또한 아주의 서유럽 상품은 모든 일정 동안 특급 호텔에 숙박하기 때문에 품위 있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한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 요흐(Jungfraujoch)는 멀리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산악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등정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물론, 서유럽 여행의 핵심이라 할수 있는 루브르 박물관·바티칸 박물관·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을 모두 감상하는 것은 기본이다. 대영박물관(영국)을 시작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 안토니오카노바의 ‘큐피드와 프시케’ 등 200만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박물관(프랑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등 수많은 벽화와 장식을 소장한 바티칸 박물관(바티칸시국)까지모두 돌아봐야 한다.

여행길에는 파리지앵들이 애정하는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에스까르고(달팽이 요리), 전식인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인 것처럼 훌륭한 고급 식사, 얼굴보다 큰 뉴욕 스테이크의 원조 몬테풀치아노 T-본스테이크, 미식가도 인정한 생애 최고의 해물 특식, 로마 젤라또, 스위스 전통 초콜릿 등과 함께 먹는 재미도 더해질 예정이다.

▦신사의 나라 ‘영국’
영국의 관문이자, 구심점 구실을 하는 곳은 런던이 속한 잉글랜드다.

그중에서도 남동부에 위치한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관광 도시. 아침안개가 낀 런던거리를 산책해 본 사람이라면 분명 이 도시의 매력에 풍덩 빠질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모던 등 세계적인 미술관, 박물관과 이스트 엔드의 뮤지컬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런던 교외에 위치한 윈저성(Windsor Castle)은 영국의 상징과도 같다. 영국 왕실이 주말과 휴일에 머무는 왕궁으로, 외국 국가 원수를 맞이하는 영빈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원형 타워에 왕실 깃발이 게양 돼있다면 여왕이 성 안에 머무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낭만이 넘치는‘ 프랑스’
런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후 영불 해협을 해저로 통과하는 최신예 고속열차(유로스타)를 타고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파리에 도착한다. 해질무렵 에펠탑과 세느 강변은 마주한다면 누구나 이 도시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이튿날에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루브르박물관에서 나폴레옹의 대관식 장면, 프랑스 혁명을 상징한 수많은 여신들의 그림을 비롯해 약 40만점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태양왕 루이 14세가 완성하고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트가 생전에 부귀영화를 누렸던유럽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베르사이유 궁전은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콩코드광장으로 이어지는 파리 시내 산책은 낭만의 극치다.

▦순수한 아름다움 ‘스위스’
스위스는 4시면 어둠이 드리운다.

눈 덮인 산이 그림처럼 펼쳐지지만 또한 그 뿐이어서 어찌보면 관광객들에게는 심심하고 무료한 여행지일지도 모르겠다. 스위스에서의 이틀밤은 따분하다. 스위스에서는 하루 밤이면 족하다.

하루밤을 보내면서 꼭 들려야 할곳은 ‘신이 빚어낸 알프스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융프라우다. 이곳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차를 타는 것이다. 붉은 산악열차를 타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이자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 요흐(해발 3454m)까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알프스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융프라우와 알레치 빙하가 빚어내는 풍경이 장관이다. 더불어 스키와 눈썰매 체험장도 있고, 설경을 벗삼아 뜨거운 커피한 잔에 스위스 전통음식을 맛보는 것도 꽤 유쾌한 시간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콜릿 공장도 문을 열어 고도 3000m에서 생산된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향기도 느껴볼 수 있다.

▦힐링 여행 목적지 ‘이탈리아’
아주투어는 수박 겉핥기식 투어를 탈피, 유명 도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땅인 토스카나의 속살까지 들여다보는 차별화된 코스로 보다 예술적이고 낭만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선사한다.

첫째날 세계 3대 패션도시인 밀라노, 둘째날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네치아, 셋째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을 품은 피사와 르네상스 시대의 발상지 피렌체, 유럽인들이 극찬하는 토스카나의 온천 전원도시 끼안치아노테르메, 넷째날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토스카나의 발도르치아와 T-본 스테이크의 본고장 몬테풀치아노, 슬로우시티로 유명한 오르비에토 등을 거쳐 모든 길이 통한다는 제국의 도시 로마로 이동한다.

특히,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든토스카나에는 슬로우 시티 운동의 본고장인 오르비에토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프가 된 치비타 디 반뇨레죠, 몬테풀치아노, 시에나, 산 지미냐노 등 이탈리아의 진정한 매력을 품은 보석 같은 소도시들이 흩어져 있다.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강물이 흐르고, 달이 차고 기우는 모든 시간에 따라 서두리지 않고 천천히 살아가는 토스카나인들의 삶은 더할나위 없이 풍요롭고 아름답다. 아주를 통해서만 가볼 수 있는 이곳 토스카나에서만큼은 현대인들이 꿈꾸던 풍요와 여유, 그리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있다.

이후에도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바티칸시국, 그리고 마지막날 최후의 심판의 무대이며 인류학의 보고인 폼페이, 세계적인 휴양지 소렌토,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나폴리까지 매일매일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엑기스 도시들을 만나게 된다.

<여행팁>
‘아주투어’는 이탈리아 8개 도시와 바티칸시국을 포함해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등을 여행하는 서유럽 11박 12일 여행 상품을 자신있게 선보인다.

출발일은 12월 21일(수). 유명 관광도시와 명소들은 물론, 이탈리아에서가장 아름다운 땅이자 유럽인들이 극찬한 토스카나의 속살까지 들여다보는 차별화된 코스로 보다 예술적이고 낭만적인 서유럽 여행을 선사한다.

(213)388-4000tourmentor@usajutour.com

<박평식, 아주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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