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리스쿨~12학년 과학수업 내년 가을부터 실험 위주로

2016-12-14 (수)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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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학기부터 뉴욕주내 프리스쿨~12학년 학급의 과학수업이 실험 위주 방식으로 변경된다.

뉴욕주교육부 P-12 위원회(State Board of Regents P-12 Committee)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교육 정책 방안을 승인했다.

위원회는 프리스쿨~12학년 학생들이 과학 용어에 대해 다루는 이론 수업을 줄이고 대신 과학 현상의 원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실험과정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사와의 질의응답을 늘리고 학생들 스스로 원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 관계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어린 학생들이 나날이 주목받고 있는 STEM(과학, 기술, 공업, 수학) 분야로의 진출을 더욱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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