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IT, 내년 9월 송도에 문연다

2016-12-13 (화)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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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패션대학 중의 한 곳인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입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FIT가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정부 부처의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문위원회 심의를 받고 있는데 이르면 내년 9월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FIT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7만4760㎡ 규모 시설을 임차해 우선 전문학사과정(2년제)으로 패션디자인과(20명)와 패션경영과(50명)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우수 수료자는 뉴욕 본교에서 추가로 2년 과정을 마친 뒤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A8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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