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 상념

2016-12-08 (목) 08:21:03 유경찬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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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이젠 전해야지
코스모스 한 아름에
마음에 향기 가득하게
낙엽 사이의 오솔길 따라

훤칠한 그 자태의 그림은
갸름한 얼굴에 긴 머리
웃음도 코스모스같이 해맑은
마음에 풍요가 흐르는 미소

가을바람에 한 없이 기댈 수 있도록
그리운 마음 코스모스 꽃잎에 묻어
낙엽 다 지기 전에 꼭 보내리라
가을을 기다린 바다 건너 여인에게...

붉은 장미 한 아름도...

<유경찬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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