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대학생 음주 예방 캠페인 전개
2016-11-29 (화)
이경하 기자
뉴욕주정부가 뉴욕주립대학(SUNY)과 뉴욕시립대학(CUNY)이 음주 예방을 위해 250만 달러를 지원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8일 “SUNY와 CUNY의 20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250만달러를 투입해 미성년자 음주 예방과 학생들의 알코올 중독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과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으로 대학들이 학생단체 모임에서 알코올 음료 없애기, 캠퍼스 주변의 학생 행동 가이드라인 개발 및 시행, 미성년자 음주 단속을 위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연합체 구성 등 다양한 환경관리 전략을 구성할 계획이다.
뉴욕주 알콜•마약 중독 서비스국(OASAS)는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캠퍼스내에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고 과 음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A2
<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