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갈 대

2016-11-18 (금) 08:58:04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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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길 잃어
방황하다

하늘 향한 절규로
한(恨) 푸는

애처럽게 마른
앙상한 가슴


바람에 흔들리어
얼키고 설키며

부대끼는
키다리 나그네가

모든걸
내려놓으라 교훈하네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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