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술.문화 행사 활발한 유럽풍의 동네

2016-11-18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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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드슨밸리 사라토가 스프링스 브렌트우드 호텔 오픈

예술.문화 행사 활발한 유럽풍의 동네

최근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뉴욕주 업스테이트 사라토가 스프링스 소재 ‘Brentwood’ 호텔.

뉴욕주 업스테이트 허드슨밸리는 도시인들이 주말동안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허드슨밸리에서 조금만 더 북쪽으로 가면 ‘사라토가 스프링스’(Saratoga Springs)라는 타운이 나온다. 사라토가 스프링스는 주류사회에서 유명한 경마 대회(Travers Stakes)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사라토가 스프링스는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공연 등 예술 문화 행사가 활발하게 열리는 곳으로 빅토리안 스타일의 건물들이 아름답게 늘어져 있는 유럽풍의 한적한 동네다.

최근에는 이곳에 ‘Brentwood'라는 새로운 호텔이 오픈했다.
Brentwood는 원래 모텔이었으나 브루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튜디오 탁’(Studio Tack)이라는 곳에서 건물을 매입,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단행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스튜디오 탁의 파트너인 주이 차오씨는 “사라토가는 미 전통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클래식한 타운”이라며 “지난 수년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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