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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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과 추수감사절 연합예배

2016-11-15 (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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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 선교회, 기금 모금 콘서트도

광야 선교회(대표 나운주 목사)가 오는 20일(일) ‘추수감사절 연합예배’를 갖는다. 인근 홈리스들과 함께 하는 연합예배는 이날 오후 2시 워싱턴DC 프랭클린 스퀘어 파크(1332 I St. NW.)에서 열리며 예배 후에는 식사 제공 및 선물 나누기(겨울 점퍼, 슬리핑백, 모자, 백팩, 텐트 등 겨울용품)행사도 마련된다. 6시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헤어 컷 행사도 곁들여진다. 광야선교회의 연례 추수감사절 행사에는 매년 400여명의 노숙자와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나운주 목사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다. 춥고 배고프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지원해줄 수 있는 후원자의 연락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익투스 교회(이행준 목사)는 광야선교회 사역 기금모금을 위한 ‘준 & 민 컨서트’를 연다.

음악회는 26일(토) 오후 7시 커뮤니티 교회(문정주 목사, 5424 Ox Rd. Fairfax Station, VA)에 이어 다음날인 27일(일) 오후 5시 익투스 교회(4601 Muncaster Mill Rd. Rockville, MD)에서 열린다. 추억의 포크 송을 비롯한 아름다운 음악들로 채워진다.

문의 (703) 864-0294
unchuna@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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