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12월 17일* 6곳서 실시
▶ 후보등록 마감은 11월 28일
정관개정 논란을 빚은 SF한인회(회장 토마스 김)가 8일 이사회에서 차기 SF한인회장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SF한인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서류는 11월 14일부터 18일 오전 3시까지 교부하며 후보자 등록은 11월 28일(월) 오후 1시-4시에 이뤄진다.
후보자 등록비는 회장 1만5,000달러, 부회장 2명 각 2,500달러이며 별도의 선거관리비로 후보자당 1만5,000달러의 관리비를 공탁해야 한다(총 3만5,000달러).
투표 장소는 SF한인회관, 오클랜드, 콩코드, 헤이워드/프리몬트, 트라이밸리, 산마테오 지역이며 장소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홍성호 선거관리위원장은 “정관에 의해서 정확하게 선거를 치르겠다”면서 “수석부회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선관위원장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김 회장과 홍성호 선거관리위원장은 “타 지역 한인회도 한인 부회장이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사례들이 많다”면서 “이전에도 중립적 선관위원장 때문에 매번 문제가 발생했고 소송까지 이어진 것 아니냐”고 말했다.
홍 선관위원장은 “9명의 선관위원 중 4명은 외부인사, 5명(위원장 포함)은 한인회 내부 인사를 선정할 것”이라면서 “중립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F한인회는 지난달 31일 그룹카톡을 통한 임시이사회에서 회장 임기를 1년 연장하고 회장 입후보자 자격을 시민권자로 이중언어 구사, 주 4일 주간근무 가능, 한인회에 3만달러 이상 기부, 지난 10년내 한인회 임원으로 3년이상 봉사, 지난 3년간 세금보고한 자로 정관을 개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회장 자격에 맞는 후보가 누가 있겠냐”면서 “현 한인회 인사에게만 유리한 규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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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