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학생들, 성적 올랐지만 여전히 하위권

2016-11-10 (목) 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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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내 많은 공립학교 학생들이 국내 성취 기준에 도달하고 있지만 Nation’s Report Card라고 알려진 성취고사에서는 여전히 미국 평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성취 기준은 국가 평가 이사회에서 설정한다. 이 평가 과학시험은 물리, 생명과학, 지구, 우주과학 내용을 포함한다. 하와이 주에서는 4학년 2,300명과 8학년 2,200명이 2015년 미국 내 성취고사를 치렀다. 미국 전체로는 4학년 학생 11만5,400명과 8학년 학생 11만900명이 이 시험을 봤다. 하와이 주는 2009년과 2015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미국 주 46개 지역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전체 평균은 2009년 34%에서 2015년 37% 성취 향상을 보인 반면 하와이주 4학년 학생들은 25%에서 30% 성취도 향상을 기록했다.

8학년의 경우, 미국 평균은 30%에서 33%로 올랐으며 하와이 주 8학년 학생들은 17%에서 33%로 올랐다. 하와이주 4학년 학생들 평균은 2009년 149점에서 2015년 153점으로, 8학년 학생들 평균은 139점에서 144점을 올랐다.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주는 유타 주이며 가장 낮은 점수는 미시시피 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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