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아리랑축제 장소 변경

2016-11-07 (월) 02:12:33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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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번 길·부에나팍 다운타운 후보지로 선정

▶ 올해 개최지 파킹 등 불편, 행사 결산은 ‘적자’

내년 아리랑축제 장소 변경

정철승(앞줄 왼쪽) 회장이 아리랑축제 무대설치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아리랑축제재단(회장 정철승)은 지난 3일 저녁 부에나팍에 있는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 축제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재단 이사회는 올해 축제를 개최했던 부에나팍 시청은 한인들에게 잘알려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파킹랏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참관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어서 다른 장소를 물색하기로했다.

정철승 회장은 “부에나팍시와 내년에 축제를 개최할 장소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며 “후보지로 비치와 멜번 사이의 멜번 길과 부에나팍 다운타운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 장소가 정해지면 5년 리스해 장기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또 올해 정철승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서 새로운축제재단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관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선관위원회는 김두열, 김경옥 이사 2명과 함께 외부인사 1명을 영입해 3명으로 결성키로 했다. 선관위원회는 다음 주에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 이사회는 아리랑축제재단정관 개정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정관 개정위원회는 현재의 정관을 보강 및 개정해 차기 회장단과 임원들에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에서 활동한 위원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아리랑축제재단 이사회는 지난번에 열렸던 아리랑축제에서 4일 오후 현재 5만7,322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입은 18만 9,070달러, 지출은 24만 6,382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수금과 미지출 항목들이 남아 있어서 정확한 결산은 되지 않고있다. 재단 측은 적자폭이 앞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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