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K-GLOBAL 실리콘밸리
▶ 50여 한국기업, 글로벌 기업에 기술력 뽐내

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제5회 K-GLOBAL 실리콘밸리’ 기조연설자로 나선 장병탁 서울대 교수가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래부 주최, 코트라•NIPA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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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이는 '제5회 K-GLOBAL 실리콘밸리' 행사가 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첫날 개최된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에 한.미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발표를 통해 신기술•신산업의 세계적 트랜드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지식과 지혜를 제공했다.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는 지능정보기술로 모든 경제•사회 시스템을 혁신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들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코(CISCO) 인공 지능을 총괄하고 있는 밀린드 나파드와 인공지능 권위자 서울대 교수인 장벽탁 인지과학 연구소장이 기조 연설자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과 변화를 알려줬다.
장병탁 교수는 "현재는 인공지능이 더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드는 '인공지능 폭발의 시대이며 각 산업분야의 변화를 인공지능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향후 기계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학습하는 '인지사물 인터넷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계속된 세션별 발표에는 구글, 밸로다임은 물론 한국기업인 KT와 LG전자, 현대벤처스 등이 신산업들에 대한 전망들을 내놓았다.
이밖에도 이틀간 개최되고 있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된 중소기업 50개사가 구글, 인텔, 애플, 소니. SAP 등 현지 글로벌 기업과 수출 및 투자, 공동 R&D 등을 위한 1:1 상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인 제주도와 서울시가 참가해 가상현실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는 VR 체험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3일)은 ICT 분야 창업지원기관들을 통해 선발된 한국 유망 스타트업 50개사가 SV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업성을 평가받는 '스타트업 IR'이 개최된다.
또한 자율주행 투자유치 포럼도 펼쳐지는데 이 포럼에서는 테슬라 창업자인 마틴 에버하드를 비롯한 자율주행 선두기업인 델파이, 제너럴모터스, 콰너리지, 리프트 임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한-미간 자율주행 투자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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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