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 중 SF-OAK 최악 1위*SJ 3위
▶ 콩코드 인구 50만 미만 중 최악 1위
베이지역의 도로상태가 미 전국에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도로상태와 관련한 조사에서 베이지역은 매번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내셔널 대중교통 리서치 그룹(TRIP)이 1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지역의 도로 중 70% 이상이 상태가 나쁜 것(poor condition)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지금과 같은 도로 상태로 인해 이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수리비로 매년 약 1,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TRIP는 미국 내 메이저 도시 중 SF-오클랜드 지역의 도로가 최악이라고 평가했으며, 이어 LA가 2위, 산호세는 도로의 59%가 상태가 나쁘다며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의 윌 킴튼 국장은 "가주의 도로 점수가 또 한번 최악을 나타냈다"며 "도로 포장상태와 이로 인한 차량 수리비 면에서 월등히 점수가 높았다"고 밝혔다.
50만명 미만이 거주하는 도시 중에서는 콩코드가 황폐한 도로사정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TRIP는 콩코드 도로의 75%가 상태가 나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연 평균 차량 수리비로 1,014달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베이지역의 도시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관계자는 가주 지역에 대형트럭들이 운행이 많은 점이 도로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 경제가 활성화 될수록 도로사정은 그 반대라는 조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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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