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U 내년학비 3.9% 인상 검토

2016-10-28 (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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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학(NYU)이 내년 학비를 3.9%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해밀턴 NYU 총장은 “다른 대학에 비해 NYU의 학비가 비교적 싸다”며 “내년 학기부터 매년 평균 인상률인 3.5% 보다 높은 3.9%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NYU에 따르면 컬럼비아 대학의 연 평균 학비는 6만8,000달러이고, 하비 머드 칼리지와 서던 캘리포니아의 경우 6만9,000달러로 NYU 학비 6만6,600달러보다 비싸다.

이에 NYU는 타 대학보다 더 질 높은 교육에 걸 맞는 교육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균형을 맞추려면 학비 인상 추진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A3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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