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다양성 노래해요”

2016-10-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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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드림 합창단 21~22일 미주 공연

“한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다양성 노래해요”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뉴드림합창단과 동의난달 미국지부 안젤라 석 재무책임자, 박기택 고문, 이은지 지휘자, 동의난달 미국지부 김태호 이사, 김종구 총무가 함께했다

“공연과 봉사를 통해 자신감 찾고희망 전해요”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뉴드림합창단(지휘 이은지)이 21~22일 양일간 미국 투어에 나선다.

뉴드림합창단은 사단법인 봉사단체 ‘동의난달’ 산하의 ‘다락회’가 설립한 어린이 뮤지컬 그룹으로, 공연예술을 통해 우정과 하모니를 배우고 따돌림과 결핍으로부터 벗어나 희망을 되찾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본보와 동의난달 미국지부(지부장김기현)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21일오후 7시30분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 Westminster),22일 오후 7시 윌셔 이벨극장(4401W. 8th St.)에서 열린다. 23일에는 멕시코 공연 및 봉사가 있다.

프로그램은 4부로 나누어지며 1부는 디즈니 주제곡과 뮤지컬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남가주 숭실OB 남성합창단과 LA 한국전통타악그룹 ‘놀이’가 찬조출연한다. 또 공연을 마친 후23일 멕시코 카말루에 있는 농장마을 ‘깜뽀’를 방문해 교회 공연을 하고 의료봉사와 집짓기봉사를 진행한다. 티켓은 무료. 문의 (818)501-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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