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예 학위 수여 ‘뜻깊은 50주년’

2016-10-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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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삼육간호동문회

▶ 총장 방문 103명에 전달

명예 학위 수여 ‘뜻깊은 50주년’

재미삼육간호 동문 103명이 명예 학사학위를 받은 후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삼육간호동문회(회장 장문영)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3명의 동문들에게 명예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16일 그랜드 태라스에 위치한 아주어힐스 SDA교회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삼육간호동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삼육간호대학 1회 졸업생 조영실씨를 비롯 서영옥, 조경구씨 등 최고령 87세까지 전·현직 간호사들에게 명예학사학위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삼육보건대박두한 총장이 직접 학사학위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으며 인랜드 여성합창단(지휘 노봉식)의 축가와 M&LHONG재단 홍명기 이사장 등의 특별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안혜경·김경자 전임 회장을 비롯해 동문회지‘ 손길’ 김청자 편집인과 동문회지 40주년 특집 이영자편집인에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패가 수여됐다.

삼육보건대학교는 1936년 류제한박사가 설립한 경성요양병원 부속간호원 양성소가 모체이다. 해방 후1947년 서울위생병원 부속간호고등학교로 개칭, 1978년 삼육간호전문대학으로 승격 개편되는 등 지속적인발전 성장을 거듭해 2012년 삼육보건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어 오늘에이르렀다. 현재 7개 학과 1,50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학생수가 500여명에 달하는 4년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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