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힐러리 50·트럼프 40%

2016-10-06 (목) 12:00:00
크게 작게

▶ 미전국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라이벌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와의 격차를 10%포인트까지 벌렸다. 최대 분수령으로 꼽혔던 지난달 26일 TV토론 완승 이후 지지율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페어리디킨슨 대학이 9월28일∼10월2일 유권자 788명을 상대로 조사해 5일 공개한 양자 가상대결에서 클린턴은 50%, 트럼프는 40%로 나타났다. 제3당 후보까지 포함한 4자 가상대결에서도 클린턴은 45%, 트럼프는 36%로 9%포인트 차이가 났다.

또 로이터/입소스가 9월29일∼10월3일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도 양자대결 시 클린턴이 44%로 37%에 그친 트럼프를 7%포인트 앞섰다. 4자 대결에서도 클린턴 42%, 트럼프 36%, 존슨 8%, 스타인 2%로 각각 파악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