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H 주립대, 범죄율 전반적으로 하락

2016-09-29 (목) 1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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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 마노아 주립대의 2016년 연간 보안, 화재 안전보고는 캠퍼스 내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마약 관련 범죄는 현저히 증가한 반면 성범죄, 차량 절도, 음주법 위반 등 다른 범죄들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처분을 받게 되는 음주법 위반행위는 2014년 932건에서 2015년 884건으로 줄었으며 2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기숙사 안에서 이루어졌다. 성 관련 범죄 중 강간죄는 2014년 2건에서 2015년 3건으로 1건 늘었으며 성추행은 6건에서 3건으로 줄었다.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다른 성범죄율은 이전과 변동이 없었다. 차량절도는 41건에서 32건으로 줄어들었지만 일반 절도사건은 9건에서 12건으로 증가했다. 가중폭행은 2011년 16건에서 2014년 1건, 2015년 0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마약 범죄는 417건에서 509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 마약 관련 범죄자들은 징계 받게 되며 7건 제외 나머지 사건은 모두 기숙사안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범죄는 마약 생산, 유통, 소지, 밀거래, 사용 등을 포함한다. 더 많은 정보는 808ne.ws/2dsVo4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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