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초등학교 교통안전수업 실시

2016-09-16 (금)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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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학년 대상 ‘크로스 디스 웨이’

뉴욕시 교육청은 올 가을학기부터 4~6학년을 대상으로 일명 ‘크로스 디스 웨이’(Cross this Way) 교통안전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크로스 디스 웨이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발표한 교통안전정책의 일환으로, 뉴욕시 공립학생 약 27만명은 신호등 확인하기, 자동차 살피기 등의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교통안전수업은 학기 중 1회 45분간 진행되며, 교통안전 노래 및 동영상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카르멘 파리냐의 뉴욕시 교육감은 전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17세 이하 청소년은 사망자 9명을 비롯 1,000명에 달한다. 교육청의 발표가 있던 이날도 브루클린 켄싱톤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12세 소년이 달리던 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A3

<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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