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성 정바오로한인성당 제 8대 주임신부로 원주교구 백인현 신부(53, 안드레아)가 8일 부임했다.
백 신부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광주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원주교구 횡성 성당, 단구동 성당 보좌 신부를 거쳐 매포 성당, 서부동 성당, 함백 성당, 원주교구 청소년 국장, 청진동 성당, 천곡동 주임신부 등을 역임했다. 99년부터 2년 반 동안 프랑스에서 유학하기도 했다.
한편 전임 정인준 신부는 지난달 18일 송별미수 후 한국으로 귀임, 원주교구 장성 성당 주임으로 발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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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