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육칼럼/ FAFSA-모든 학자금 보조의 첫 번째 스텝

2016-09-06 (화) 최희봉/ 하트랜드 교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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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7~2018 연방 학비보조 프로그램(FAFSA)에 대해서 중요한 사항을 알려주고자 한다. 2017년도 가을학기부터 시작해서 2018년 여름학기까지 대학입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은 반드시 이번 10월1일에 오픈되는 FAFSA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면 왜 FAFSA를 속히 등록하는 것이 중요한가? 만약 FAFSA를 작성하지 않으면 주정부나 연방정부에서 책정된 Financial aid(학자금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다. 그리고, 그외의 장학금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대학에서 주는 모든 장학금은 반드시 FAFSA 작성을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이번해 부터는 과거와 달리 10월1일에 FAFSA가 오픈된다. 예를 들면 2017~2018 대학학기에 신입생이 되는 현재 12학년 학생들은 10월1일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FAFSA 등록을 마쳐야 한다. 10월1일 이전에 어카운트를 만든 경우는 작년 FAFSA로 기록이 됨으로 10월 1일 이후에 FAFSA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한다. FAFSA에는 학생과 보호자의 어카운트 2개가 반드시 오픈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


참고로 FAFSA는 https://fafsa.gov 에서 작성하게 되어있다. FAFSA작성에서 세금보고 및 가정 전반적인 재정상태를 기입해야 함으로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

그러면 2017~2018년 FAFSA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2016년부터 FAFSA 등록이 10월1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매년 대학입학을 앞둔 12학년 학생들은 매년 10월1일 이후 가장 빠른 시일내에 FAFSA를 작성해야 한다.

FAFSA에 적용되는 세금보고는 2015년을 기준으로 작성해서 넣어야 한다. 그리고, 연방국세청(IRS) Data Retrieval Tool 사용이 바로 가능하다. 예전에는 세금보고 기록을 각자가 보냈으나 이제는 전산처리 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있다.

2015년 이후에 가정의 재정적인 상황이 바뀌었을지라도, 2015년 세금보고 기록을 기준으로 FAFSA를 작성해야 한다. 학생이 25세 미만인 경우는 반드시 부모의 세금보고를 기입하게 되어있다. FAFSA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학생이 대학을 정하지 않았을 지라도 예상 입학대학들을 나열해서 넣을 수 있으며 나중에 조정이 가능하다. 10개의 대학까지 넣을 수 있다.

FAFSA 작성시 중요한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충 예상해서 넣어서는 문제가 될수 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 뉴욕주 거주 학생들에게 학자금 보조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학비 보조 프로그램(Tuition Assistance Program, TAP)이다. 뉴욕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TAP을 미리 신청하면 일정량의 혜택을 볼 수 있다. CSS 와 iDOC 서비스등 복잡해진 대학입학 진행과정을 슬기롭게 잘 해쳐나가기를 바란다.

참고로 아래의 소스를 사용해서 미리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
Website: FAFSA.gov
Tel. 1-800-4-FED-AID
Email. studentaid@ed.gov

<최희봉/ 하트랜드 교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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