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사회보장국, 허리케인 우려
2016-09-01 (목) 06:16:53
지난 달 31일 연방사회보장국은 하와이의 허리케인 레스터와 매들린, 플로리다의 열대폭풍우 헐민, 노스캘리포니아의 열대성 저기압 피해 대비를 위해 사회복지 수혜자들에게 3일 지급하는 수표를 이틀 앞당겨 1일에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이로써 하와이,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약 1만2,750명 수혜자들은 평상시 보다 일찍 수표를 받게 된다. 사회보장국 관계자는 “수표를 일찍 전달해 폭풍에 대비하는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수혜자들이 식량구비와 안전장소로 대피하기 위해 수표에 의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자연재해발생 시 사회보장국은 안전과 편리성을 고려해 수표를 계좌 입금으로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빠른 수표 지급을 위해 사회보장국은 연방우정국과 재무부와 연계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하와이는 3,220명이, 플로리다는 8,189명, 노스캐롤라이나는 1,335명이 조기 지급 수혜를 받는다. 더 많은 정보는 www.socialsecurity.gov/agency/emergency/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