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모쿠 월그린 옆 고층 콘도 건설계획
2016-09-01 (목) 06:10:06
캘리포니아 부동산투자개발회사가 호놀룰루 중심지에 풀 서비스 호텔을 건축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살렘 파트너 제휴사는 일부는 주거 콘도로 다른 일부는 호텔로 사용할 35층짜리 고층 콘도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은 알라모아나센터 앞에 위치한 월그린 바로 옆에 건설될 계획이다. 월그린의 3층 주차장도 함께 통합시킬 것으로 보인다. 살렘측은 2018년 초반에 공사가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 디자인은 아직 구상 중이지만 건물 두 채를 짓고 수영장을 포함한 스카이 가든을 건물로 잇는 교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축회사는 카피올라니에 서 있는 다른 건물들처럼 산과 바다 전망을 가리는 디자인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했지만 존 홀배스 임원은 그래도 여전히 마우카-마카이 전망을 많이 가린다고 말했다. 래코비츠 이사는 이런 이유 때문에 6층 정도 낮은 쪽과 맨 위쪽에 각각 갑판 다리를 만들어 두 건물을 이으며 레크레이션 용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은 호텔 건설이 허락되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법 개정으로 건설이 가능하며 알라모아나 전철역과 2블록 떨어져 있다. 183유닛은 호텔로 163유닛은 주거 콘도로 사용하게 할 것이며 주로 호텔은 낮은 층에 주거콘도는 위층에 배치할 예정이다. 건설 비용견적이나 유닛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 건물이 알라모아나센터 앞에 위치해있고 와이키키, 하와이 컨벤션 센터와 그리 멀지도 않지만 아직 호텔산업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