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른투어, “노동절 연휴,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2016-08-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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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빅서·샌디에고 기차여행 등 다양

푸른투어, “노동절 연휴,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푸른투어가 노동절 연휴(9월3~5일)를 겨냥해 특선 관광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모객에 나서고 있다. 푸른투어 관계자는 “일상에 치여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미 서부지역 관광명소들을 묶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며 많은 한인들의 예약을 부탁했다.

9월3일(토) 출발하는 레인보우 브릿지·호스슈 밴드 2박3일(345달러)은 수천만년 동안 지연이 빚어낸 세계에서 가장 긴 석조다리로 왕복 6시간이 넘는 유람선을 타거나 비포장 도로를 차로 5시간 이상 달려야 도달 가능하다. 콜로라도 강물이 고원을 깎아내 말발굽 모양을 깊게 새겨놓은 호스슈 밴드는 까마득한 아래쪽으로는 물길이 휘돌며 아슬아슬하면서도 황홀한 풍경을 선사한다.

역시 9월3일 출발하는 요세미티·티오가패스 2박3일(345달러)도 푸른투어가 자신있게 권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요세미티 관광상품과는 달리 티오가패스를 통과해 요세미티를 둘러보기에 평소 방문하지 않는 요세미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날 모로베이로 이동해 해변 산책과 카약 등을 할 수 있어 산과 바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9월3일 떠나는 빅서·피나클스 베이 2박3일(345달러)도 눈여겨볼만하다.

미 서부해안 최고의 비경인 빅서는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바위투성이의 해안이 장엄한 자연미를 자아내고, 꼬불꼬불한 해안도로, 파이퍼-레드우드 주립공원 안의 빅서 마을은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서부 최고의 명소이다.

2013년 미국내 5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피나클스 국립공원은 산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지진과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절벽, 바위와 동굴이 신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침식 작용으로 생성된 동굴에서 자연의 경이를 만나고 운이 좋으면 콘도르, 타운센트 박쥐 등 희귀동물도 구경할 수 있다.

이밖에 9월3일 출발하는 샌디에고 2박3일 기차여행(345달러)에도 많은 고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샌디에고의 보석으로 불리는 라호야, 아름다운 라호야 비치, 샌디에고 문화의 중심지 발보아팍 등을 두러 둘러보는 일정이다.

▲주소: 3170 W. Olympic Blvd. #A LA.

▲전화: (213)739-2222
▲웹사이트: www.prt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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