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와이 주 데이터북이 온라인으로 공개되었다.

주 관광경제개발국(DBEDT)은 인구, 교육, 노동, 에너지, 비즈니스, 기업, 정부, 관광, 대중교통 등 800가지 넘는 분야를 조사해 데이터로 보여준다. 이번 조사에서 다민족 사회 하와이에서 한국인 인구는 지난 2000년부터 10년 사이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인이라고 답한 인구수는 2만4,203명, 한국 혼혈이라고 답한 주민은 4만8,699명으로 집계됐다.

아시안 인구 중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위,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로는 한국어가 7위를 차지했다.

한편 하와이 타민족과의 결혼 가운데 55%가 하와이 거주자로 집계됐다.

2015년 9월 30일로 하와이에서 1만7,600명 군인들이 은퇴했으며 이중 절반이상은 65세 이상이다.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직업은 소매 세일즈업으로 2만4,770명이 종사하며 평균 시급은 11.46달러이다. 주택구매자 가운데 현지 구매자는 78%(평균거래가 54만6,146달러), 본토 구매자는 19%(평균 거래가 75만1,210달러), 외국인구매자(평균 78만3,774달러)는 3%로 집계됐다. 더 많은 자료는 dbedt.hawaii.gov/economic/databook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