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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즉문즉설 워싱턴 강연회 내달 개최

2016-08-22 (월)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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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고 답하며 삶의 길을 찾는다

묻고 답하는 가운데 삶의 길을 찾는 법륜 스님(사진)의 즉문즉설이 워싱턴을 찾아온다.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 즉문즉설 강연회가 다음 달 버지니아 페어팩스와 메릴랜드 락빌에서 잇따라 열린다.

‘2016 희망세상 만들기, 해외 순회강연’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워싱턴 강연회는 페어팩스에서는 9월13일(화) 오후 7시 ‘Lord of Life Lutheran Church’에서, 락빌 강연회는 다음 날인 14일(수) 오후 7시에 ‘Christ Episcopal Church’에서 개최된다.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한 내용을 청중에게 강의하는 설법과 달리 청중이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을 즉각 말해주는 문답식 강연형태로 질문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마음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이다.

이번 강연도 참석자들이 법륜 스님에게 고민거리를 질문하면 스님과 질문자가 서로 대화를 통해 스스로 자각해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관하는 워싱턴 정토회는 “법륜 스님은 이민생활을 하면서 주부나 직장인들이 겪는 가족과 직장 내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명쾌한 즉물즉설 해법으로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법륜 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로 생활속 행복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과 사회의 희망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강연회의 입장료는 없으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한편 정토불교대학이 오는 10월4일 오후 7시 미주 정토회관(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과 버지니아 법회(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에서 각각 개강한다. 이에 앞서 9월 27일(화) 오후 7시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법륜스님의 쉽고 명쾌한 영상 강의로 진행되는 정토불교대학에서는 실천적 불교사상, 부처님의 일생, 근본교리, 불교 변천사, 특강 수련 등을 통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배워 마음의 이치에 대해 알고 조금 더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길을 찾게 된다.
문의 (301)346-6763
이메일 jungto.dc@gmail.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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