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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토회 백중기도 회향, 10월 정토불교대학 개강

2016-08-17 (수)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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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된 자 돕는 마음 가져야”

워싱턴 정토회 백중기도 회향, 10월 정토불교대학 개강

정토회 백중기도 회향과 천도재에 참석한 신도들.

워싱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는 지난 6월26일 입재에 이어 14일 메릴랜드 벨츠빌 소재 워싱턴 법당에서 백중기도 회향을 했다. 법회에서는 영상으로 법륜스님의 백중기도 회향법문을 들은 후 조상영가들을 위한 천도재를 지냈다.

법륜스님은 법문에서 “백중 또는 우란분재의 핵심은 베푸는 것”이라며 “백중의 큰 의미는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를 돕고 위로하는 보살의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천도재를 지낼 때는 부모를 위해서 우리가 대신 베풀고 또 참회를 해야 된다”면서 “백중기간 동안 본인이 생전에 지은 죄를 각자 베풀어서 빚을 갚아버리고 참회하고 깨칠 수도 있고 부모님을 대신해서 베풀어 공덕을 쌓고, 영가가 참회하고 깨우치도록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워싱턴 법당과 버지니아법회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법륜스님의 영상 법문으로 법회를 진행하며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또 정토불교대학이 오는 10월4일 오후 7시 워싱턴 법당(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과 버지니아 법회(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에서 각각 개강한다. 이에 앞서 9월 27일(화) 오후 7시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문의 (301)346-6763 이메일 jungto.dc@gmail.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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