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한국문화클럽 한국전 노병 위로
2016-08-15 (월)
공연을 마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학생들이 이기철 LA총영사(오른쪽에서 여섯번째부터), 이종구 밸리 한인회장, 유희자 원장 등과 함께 자리를 했다
청소년 봉사단체 유스한국문화클럽(회장 줄리아 이·Yoo’s Korean Culture Club) 산하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학생들은 지난 달 27일 밸리 한인회 주최로 VA Sepulveda Ambulatory Care Center에서 열린 6.25참전 용사 위문공연에서 북춤, 난타, 검무,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길이 새기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난타를 공연한 새미 김(12) 학생은 발달장애 학생으로 한국 고전 북춤을 배우면서 연습과 공연을 통해 정서적으로나 지적으로 점점 향상되어가고 자신이 가진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된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감명을 주었다.
이날 이기철 LA총영사도 참석해 참전 용사들에게 준비한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