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하던 맨하탄 웨스트 빌리지 소재 타운하우스가 2,750만달러에 팔려 지난주 뉴욕시에서 3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으로 기록됐다.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은 432 Park Avenue 소재 72층에 위치한 유닛으로 3,008만1,350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
머독이 소유하던 타운하우스(278 west 11th Street)는 4개 침실과 4개의 화장실이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옥상 테라스 등이 있다. 또한 지하실에는 gym과 와인 저장고, 영화 상영실 등이 있다.
머독은 지난 2015년 3월 2,500만달러에 이 타운하우스를 매입했으나 이곳에서 거주하지는 않았다. 타운하우스는 리스팅 가격인 2,890만달러보다 140만달러가 낮은 가격에 매매가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