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기업, 옛 누아나 힐스 골프코스 매입 오아후내 한인 소유 골프장 5개로 늘어
2016-08-05 (금) 12:13:45
LA 코리아나(L.A. Koreana Inc)와 YHB 호스피탈리티 그룹(YHB Hospitality Group)이 최근 YHB 로얄 하와이안 LLC를 설립하고 퍼시픽 링크 인터내셔널사로부터 옛 누아나힐스 골프코스 '로얄 하와이안 골프 클럽'을 매입했다.
페리와 피트 다이(Perry and Pete Dye)에 의해 설계되어 1993년 개장한 로얄 하와이안 골프코스는 하와이에서 가장 힘든 골프코스로 알려져 있다. LA 코리아나사와 YHB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지난 해 하와이 카이 골프코스를 2,050만 달러에 매입 한 바 있고 했으며 밀릴라니 골프 클럽과 에바 비치 골프 클럽도 소유하고 있어 오아후에 총 4개의 골프코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오아후에는 한인 소유 골프장은 호반건설 소유의 와이켈레를 포함 5개로 늘었다. 또한 골프장 위탁 운영기업인 IMG GCM코리아가 자매회사인 JNC(짐앤컴퍼니)를 통해 올로마나 골프코스를 매입했다. 한편 LA 코리아나는 최근 와이키키 초입에 위치한 56개의 객실을 갖춘 부티크 호텔 폴리네시안 플라자를 1,06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퍼시픽 링크 인터내셔널사는 마카하 골프코스를 27홀 챔피언 코스로 재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