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의학 주치의’ 주내 최고 소득계층

2016-07-18 (월) 07:00:29 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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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부족하다는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직업은 ‘가정의학 주치의’인 것으로 발표됐다.

온라인 직업 광고 회사 지피아(Zippia)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직업은 연 평균 22만 8,000달러에 달하는 가정의학 전문의로 이들의 초봉도 연간 7만 6,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에서 2,3위의 고임금 직종도 외과 전문의와 의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4, 5위에는 판사와 마취전문 간호사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하와이 상위 10위권에 선정된 직업들로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대학교 행정 관련 임원, 항공 교통 컨트롤러, 우주인 그리고 변호사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엔지니어의 경우 연간 평균 7만 5,000달러 정도를 받는 것으로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피아가 연방 노동청의 자료를 근거로 540여개의 직업 군으로 구분해 임금 관련 상위 100개의 직업들을 조사 발표했다.

<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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