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B 운전자 총격 해결책 마련되나

2016-07-15 (금) 03:50:28 김동연 기자
크게 작게

▶ 4번 도로 선상 CCTV 추가 설치 완료

▶ 범죄예방• 미제사건 단서 제공 기대

수십개의 ‘눈’이 밤낮으로 고속도로를 지키며 총격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피츠버그 경찰에 따르면 4번 고속도로에 14개의 추가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범죄예방과 단서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

총 1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작업은 셋업과정을 거쳐 최종 마무리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으며 18일부터 모든 장비가 가동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녹화된 영상물은 90일간 증거물로 보관되며 차량 번호 인식판과 함께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열쇠로도 작용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이스트베이지역 하이웨이 80, 580, 4번 하이웨이 선상의 총격사건은 지난 11월부터 20건 이상이 신고됐으며 최소 4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유발했다.

이에 주요 피해지역인 허큐리스, 리치몬드, 피츠버그 시정부는 합동 성명서를 통해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기금 요청에 뜻을 모은바 있다.

한편 대부분의 사건은 갱들간의 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지역과 연방 특수 에이전트들이 특별팀을 조직, 사건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 상태다.

수사당국은 지난 5월 다섯 명의 용의자를 무더기로 체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사건은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있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