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픽스 ‘카-프리’ 도로 시행
2016-07-14 (목) 05:53:27
김동연 기자
▶ 자전거*도보 방문자 안전 위해
▶ 차량 통행 한쪽으로 재편
보행자와 자전거족을 위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트윈픽스로 가는 도로 설정 작업이 마무리돼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길은 트윈픽스를 기준으로 크게 양분됐으며 노스바운드 서쪽레인은 동력차량이 출입할 수 없는 ‘카-프리(Car-Free)’구간으로 지정됐다. 모든 차량은 원웨이이서 양방향 통행으로 개편된 동쪽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SFMTA는 페인트 작업과 임시 방벽 설치 작업을 마친 상태로 알림 표지판을 세우고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새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합법적 주차 장소는 센터라인에 마련된 가운데 남쪽 인터섹션 부근의 불법 주차가 이미 정형화된것으로 나타났다.
트윈픽스를 바라보며 애견과 산책을 하거나 하이킹, 바이킹을 계획하는 주민들은 새로운 규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비친 반면 투어버스 업주들은 “2층 버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절경에 제약이 생겼다. 단 한번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불합리한 처사”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SFMTA는 향후 2년간 각 도로의 이용량과 방문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효율성 점검에 나선 뒤 추후 영구적인 변경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