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한국문화클럽 학생들이 연례 신학 컨퍼런스에서 공연후 한 자리에 모였다.
유스한국문화클럽(Yoo’s Korean Culture Club:YKCC)은 지난달 17일 전 미국의 대학교 및 신학교 교수들, 목회 상담사, 개척교회 목회자와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연례 신학 컨퍼런스에서 가야금 합주, 진도북춤, 검무와 삼고무 등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청중들은 한국의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장단에 흠뻑 매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5~18일, 패사디나 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목회 신학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캐나다와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유스한국문화클럽(Yoo’s Korean Culture Club)은 밸리의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문하생가운데 중·고등 학생 30여명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로 밸리를 중심으로 발렌시아, 웨스트 LA, 할리웃, 칼라바사스, 산타모니카, 라크레센타, 가디나 등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2013년에 결성돼 지난 3년간 LA 카운티 지역의 크고 작은 커뮤니티 봉사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스한국문화클럽은 지난달 24일에도 구세군에서 Esther Lee, Hye Lynn Suh & Tiffany Suh 양이 검무 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는 27일에는 밸리에 위치한 Veteran’s Ambulatory Hospital 에서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