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최고대학 ‘스탠퍼드대’

2016-07-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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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 선정, 윌리엄스 칼리지 2위

스탠퍼드대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고 대학으로 뽑혔다.포브스는 대학비용생산성센터(CCAP)와 함께 660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긴 순위에서 스탠퍼드대를 맨 위에 올려놓았다.

포브스는 다른 기관의 평가와는 달리 비용 투입 대비 성과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구체적인 항목은 학생들의 만족도, 학자금 부담 정도, 연봉을 포함한 졸업 이후 성과 등이다.
포브스는 스탠퍼드대를 올해 최고 대학으로 선정하면서 "릴런드 스탠퍼드가 미국 동부지역의 명문대학들을 둘러보고 1885년에 캘리포니아에 세운 대학이 미국 최고 대학으로 발전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퍼드대는 2013년에도 포브스 선정 최고 대학이었으며, 지난해에는 3위를 했다.
2014년에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던 매사추세츠의 윌리엄스칼리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위를 했다. 3위는 프린스턴대였으며, 하버드대와 MIT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예일대, 포모나칼리지, 브라운대, 웨슬리안대, 스워스모어칼리지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도 각각 14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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