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럭셔리 호텔서 명품휴가 보내볼까

2016-07-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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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곳곳 올 여름 호텔 개장 잇달아

럭셔리 호텔서 명품휴가 보내볼까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에 새롭게 문을 연 ‘니콜로디언 호텔 리조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은 대부분 가을에 오픈하지만 올 여름 세계 곳곳에서 가볼만한 새로운 럭셔리 호텔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Mercer Hotel Sevilla
스페인 Seville에 오는 9월 초 문을 여는 이 호텔은 타운 중앙에 위치한 19세기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Cathedral and Royal Alcazar Palace에서 가까운 호텔은 객실이 12개밖에 없지만 현대식 감각의 데코레이션과 옥상 테라스, 수영장, 칵테일 바 등 여러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비는 500유로.

■Anantara Al Jabal Al Akhdar Resort
오는 8월 말 중동 오만의 그린 마운틴 지역에 문을 여는 이 리조트는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Anantara' 체인이 운영한다. 115개의 객실이 있으며 3개의 수영장과 스파, 8개의 식당이 있다. 이슬람의 진주로 불리는 유명 관광지인 ’Nizwa'와 인접해 있다. 숙박비는 500달러.

■W Goa
인도의 휴양지 고아에 위치한 이 호텔은 9월1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유명 호텔 체인 ‘W'가 운영하는 이 호텔은 아라비안해가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과 자연이 특징이다. 151개의 객실이 있으며 1만2,000스퀘어피트의 대형 스파와 각종 식당이 있다. 숙박비는 208달러.

■AndBeyond Matetsi Private Game Reserve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새롭게 문을 여는 리조트로 12만3,000에이커에 달하는 대초원에서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15일 오픈하며 대형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가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숙박비는 1인당 675달러.

■Nickelodeon Hotels & Resorts Punta Cana
도미니카 공화국의 휴양지인 푼타 카나의 새롭게 문을 연 테마 리조트로 어린이들을 위한 텔레비전 방송국인 ‘니콜로디언’이 카리스마 호텔 리조트와 운영하고 있다. 208개의 스위트 객실이 있으며 4개의 빌라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클럽하우스, 스포츠 센터 등이 있으며 유모차 대여와 유아용 음식도 제공해준다. 가격은 1인당 345달러(all-inclusive)이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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