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로 미 공교육 문제 해결”

2016-06-30 (목)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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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 태권도 서적 `뉴토피안’ 출판

“태권도로 미 공교육 문제 해결”
뉴욕시 일원 공립학교에서 태권도를 정규 체육 과목으로 수업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는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대표 레지나 임)가 미국내 태권도 교육시장 개척과 확대를 다룬 태권도 서적을 펴냈다.

뉴토피안(사진)이란 제목의 이 책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금수저’라는 대전제 아래 태권도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나아가 미국에서 태권도로 새로운 교육한류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다.

또한 태권도로 이미 성공한 사람들과 그들의 성공을 혼자만의 것이 아닌 함께 파이를 키우고 새로운 태권도 시장을 개척하며 성공을 나누고 어떻게 체계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코리아 태권도’라는 브랜드로 현재 뉴욕시내 여러 공립학교에서 태권도로 체육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의 레지나 임 대표는 “미국 공교육이 안고 있는 인성교육의 부재, 체육 교육의 한계, 비만아동 급증 등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할 대안이 바로 태권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권도를 적극 내세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온 뉴토피아 엔터프라이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뉴토피언의 발굴과 성장을 이루고자 책을 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현재 아마존 웹사이트(goo.gl/pe9sB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책 가격은 10달러다. A8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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