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더 높게...더 빠르게...더 무섭게...놀이공원 롤러코스터

2016-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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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게...더 빠르게...더 무섭게...놀이공원 롤러코스터

가상 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타는 롤러코스터가 올해 새롭게 등장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미 곳곳의 놀이공원(Theme Parks)들이 새로운 롤러코스터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현혹하고 있다.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는 매년 더 빠르고 높게, 그리고 무섭게 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가동되는 롤러코스터를 알아본다.

■캘리포니아 발렌시아 소재 ‘Six Flags Magic Mountain'의 새 롤러코스터인 ’New Revolution'은 90피트 높이와 시속 55마일의 속도로 타는이들로부터 함성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이 기구의 특징은 타는 사람들이 가상 현실 헤드셋(virtual realty headsets)을 착용하고 또다른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이다.

■플로리다 탬파베이에 있는 ‘Busch Gardens Tampa Bay'가 이집트를 테마로 한 ’Cobra's Curse' 롤러코스터를 이번 달부터 가동한다. 높이 70피트이며 앞으로, 뒤로 달리며 타는이들을 오싹하게 만들다.


■플로리다 올랜도 소재 ‘SeaWorld'의 새로운 롤러코스터인 ’Mako‘는 높이가 무려 200피트에 최고속도가 시속 73마일이다.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으로 올랜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이다.

■ 뉴저지 잭슨에 위치한 ‘Six Flags Great Adventure'의 14번째 롤러코스터인 ’Joker'는 타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비행(fee fly)‘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라이드로 12층 높이에서 90도로 하강한다.

■오하이오주 샌더스키에 위치한 ‘Cedar Point'의 ’Valravn' 롤러코스터는 20층 건물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로 알려져 있다. 223피트 높이에서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하강하는 청룡열차는 타는 사람들은 물론, 보는 사람들까지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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