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늘 위 미끄럼틀’ LA 명소된다

2016-06-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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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US 뱅크타워

▶ 70~69층 사이에 건설 ‘Sky Slide’ 내일 개장

‘하늘 위 미끄럼틀’ LA 명소된다
LA 다운타운의 새로운 명물이 될 ‘스카이 슬라이드’(Sky Slide)가 오는 25일 일반에 개장된다.

지상 1,000피트(304미터)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 슬라이드는 LA 최고층 빌딩인 US 뱅크타워(72층)의 70층과 69층 사이를 잇는 통유리로 된 길이 45피트의 공중 미끄럼틀로, 지지 프레임을 제외하고는 전부 투명유리로 제작돼 슬라이드 옆과 밑으로 LA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스카이 슬라이드는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회사인 OUE사가 2013년 US 뱅크타워를 사들인 뒤 5,000만달러를 투입해 리모델링하면서 기획·제작한 것이다.


OUE사 측은 “스카이 슬라이드는 70층 외벽에서 69층 발코니까지 5초간 공중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며 “샌퍼낸도 밸리에서 카탈리나 섬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OUE사는 스카이 슬라이드 개장과 함께 69층에는 전망대를, 70층에는 카페와 바를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스카이 슬라이드 컴플렉스 입장료는 25달러로 책정됐으며, 스카이 슬라이드를 타려면 8달러의 이용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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