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깊은 밤의 염원

2016-06-23 (목) 08:11:43 조금선 샌틸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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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견고한 어둠 속에서
기도 넘어 기도를
배우게 하시고


다가오는
뜨거운 가슴에
당신의 사랑을 안고
흐르는 눈물을
헤아릴 수 없어
허공을 맴돌던 밤


스스로 지혜로
밝혀 든 등불 되어
바른길 가리는 안개를
두 손에 움켜쥐고
당신 앞에 깊이
마음을 모으리

<조금선 샌틸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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