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평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달린다

2016-06-20 (월) 0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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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8일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 SPOCUA 재단 주최 한인사회 적극 참여 당부

세계 평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달린다

세계평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세계인들이 함께 달린다.

오는 10월8일 오전 6시30분 알라모아나 공원 매직 아일랜드에서 시작해 카피올라니 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알라모아나 공원으로 돌아오는 10킬로미터 미니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비영리재단 SPOCUA(Sports Cluture Academy)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하와이에서 하와이 관광의 심장부 알라모아나 공원을 중심으로 와이키키 지역을 달리고 걸으며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하와이 방문의 의의를 더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SPOCUA 재단 김영금(사진) 이사장은 사반세기 미연방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반도 분단을 안타까워하는 한인 1.5세로 ‘나의 꿈, 아버지의 꿈’이란 자전적 소설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김 이사장은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애초 이 행사는 APECA 행사가 열리던 2011년에 개최 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각국 정상들의 경호문제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올해 극적으로 열리게 되었다”며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이곳 하와이에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스포츠 행사,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하와이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찾는 새로운 요충지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달리기, 걷기 코스는 알라모아나 공원 매직 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알라모아나-칼라카우아 애버뉴-카피올라니 공원-칼라카우아 애버뉴-알라모아나 블러버드-알라모아나 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7월23일까지 접수할 경우 30달러, 9월23일까지 접수할 경우 40달러이다.

10월8일 경기당일 접수는 50달러로 군인과 학생들은 각각 1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861-3925 info@spocu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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