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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섭 장로·정인숙 권사 결혼 60주년 축하예배

2016-06-16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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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섭 장로와 정인숙 권사의 결혼 60주년(금강혼) 회혼식이 이들 부부가 출석중인 맥클린 소재 맥클린 한인장로교회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이 교회 임철성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축하연에는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를 비롯한 많은 하객들과 교우들이 참석, 60년을 해로한 정 장로 부부를 축하하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정 장로는 해군제독으로 예편한 후 주영공사, 주케냐 대사, 주미공사, 뉴욕 총영사, 외무부 차관보 및 주 튜니지 대사를 역임했으며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등의 단체에서 봉사하고 있다. 부인 정 권사는 워싱턴 가정삼당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슬하에 데이빗 정 교수(미시건대 앤 아버 캠퍼스)를 비롯 3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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