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L 스탠리컵 2차전서 범행 포착
▶ 암표상*중고 거래 사이트 경계해야
챔피언 결정전의 열기를 노린 가짜 티켓 판매 용의자가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피츠버그 경찰에 따르면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올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스탠리컵 챔피언전 2차전이 열린 1일 피츠버그 펭귄스 홈구장 인근을 서성이며 위조 티켓을 팔던 2인조가 체포됐다.
이들은 최소 액면가가 235달러에 달하는 입장권을 장당 200달러씩 총 6매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메사추세츠 출신 존 그린(퀸시)와 로날드 실리(워햄)으로 밝혀진 용의자들은 즉시 지역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현금 1,400달러와 18장의 가짜 티켓이 증거물로 수거됐다.
한편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NHL 산호세 샥스의 챔피언 결정전이 주말 북가주에서 연달아 열리며 베이지역 경찰들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암표상들이나 크레이그리스트 등을 통해 개인적 거래가 이뤄질 시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판매되는 티켓은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장치가 있는 공인된 티켓 재판매 사이트를 이용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일 현재 ‘스툽허브’에서 워리어스와 캐벌리어스의 파이널 2차전 경기 티켓 최소가격은 500달러 내외로 형성된 상태다. 산호세 샥스의 3차전 경기 역시 관전을 위해서는 최소 545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샥스는 4일 오후 5시, 워리어스는 5일 오후 5시에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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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