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밀스 밀가루제품 ‘리콜’
2016-06-02 (목) 04:24:48
김판겸 기자
제너럴밀스(General Mills)는 세이프웨이, 알버슨 등 대형체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사 밀가루 제품 1,000만톤에 대해 대장균 감염 위험이 있다며 2일 리콜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여러 종류의 자사 밀가루 제품 및 시그네쳐 키친스 플라워(Signature Kitchens flour) 등이 리콜에 포함됐다.
제너럴밀스 측은 20개주에서 발생한 대장균 감염과 관련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사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진 않았지만 “신중을 기한 끝에(an abundance of caution)”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미 질병통제 및 예방국(CDCP)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순부터 5월 3일까지 38명이 대장균에 감염됐으며 이 중 절반이 증세가 나타나기 전 밀가루를 먹거나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일부는 제너럴 밀스 제품을 사용했다. 미네아폴리스 푸드 캠퍼니는 환자 중에 생반죽이나 튀김, 팬케이크용 반죽을 맛보고 대장균에 걸린 사례가 발견됐다며 꼭 조리해서 사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밀가루 사용 후 접촉한 손과 주변을 깨끗이 씻으라고 당부했다. 밀가루 제품으로 인한 대장균 감염 증상은 피를 동반한 설사, 탈수 등이 있다고 제너럴밀스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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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